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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발생한 카드번호 도난 사건과 관련해 정보가 유출된 카드 61만7천 개 가운데 138개에서 부정 사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통해 점검한 결과 일부 카드에서 부정 사용이 있었다"며 "부정사용이 통상적인 수준이며, 현재 보호조치가 끝나 부정 사용 발생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카드번호 도난 사건의 부정 사용 피해금액을 천6만 원으로 추정했는데, 이에 따른 부정사용이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금융사가 전액 보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시중은행 해킹을 시도한 피의자의 압수물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나와 경찰과 금융당국이 수사 공조에 나섰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감원은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통해 점검한 결과 일부 카드에서 부정 사용이 있었다"며 "부정사용이 통상적인 수준이며, 현재 보호조치가 끝나 부정 사용 발생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카드번호 도난 사건의 부정 사용 피해금액을 천6만 원으로 추정했는데, 이에 따른 부정사용이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금융사가 전액 보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시중은행 해킹을 시도한 피의자의 압수물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나와 경찰과 금융당국이 수사 공조에 나섰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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