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프리랜서 내일·소상공인 모레...재난지원금 지급 개시

특고·프리랜서 내일·소상공인 모레...재난지원금 지급 개시

2020.09.23. 오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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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각종 지원금을 내일(24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합니다.

정부는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추경예산 공고 안과 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하고 이어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통해 집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지급이 시작되는 사업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1차 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50만 명에게 내일부터 50만 원씩 지급합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새롭게 신청하는 특고·프리랜서 20만 명은 11월에 받게 됩니다.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새희망자금도 모레(25일)부터 집행이 시작됩니다.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 원은 28일부터 집행이 시작되는데 미취학 아동은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초등학생 등은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합니다.

13~15세 중학생 학령기 학생에 지급되는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 원은 사전안내와 동의,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초부터 지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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