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내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추석 전 수령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내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추석 전 수령

2020.09.27.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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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지급하는 새희망자금 신청이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는데요.

추석 연휴 전에 받으려면 내일 오후 5시까지는 신청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새희망자금이 지급되고 있는데요.

추석 전에 받으려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희망자금이 지난 25일부터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하루 전인 24일 첫 접수를 받았는데요.

첫날 신청을 마친 72만 명에게 모두 7천7백억 원가량이 지급됐습니다.

새희망자금을 추석 연휴 전에 받으려면 내일 오후 5시까지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중기부는 신청분을 집계해 은행에 넘겨주게 되는데 내일 오후 5시까지는 신청해야 추석 연휴 직전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신청하면 연휴 직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이 150~200만 원 지급되는 노래연습장이나 PC방,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 등 특별피해업종의 경우, 국세 코드만으로 곧바로 확인되지 않으면 일반업종에 준해 100만 원이 우선 지급되고 특별피해업종으로 확인되는 대로 집합금지업종은 100만 원, 영업제한업종은 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설명한 대로 소상공인 대상 새희망자금이 지난 2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얼마나 신청했나요?

[기자]
신청 첫날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에만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소상공인 72만 명이 온라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신속 지급 대상자 241만 명의 30% 수준인데요.

이들에게는 하루 뒤인 지난 25일 7천 771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 구분 없이 신청을 받았습니다.

어제 아침까지 누적 신청 인원은 150만 명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는 내일 새희망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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