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고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로 국내 주식 부호 순위가 달라지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위가 될 것이 유력합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이건희 전 회장 보유 국내 상장사의 지분평가액은 17조7천374억 원에 달합니다.
이 전 회장은 2009년부터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을 제치고 10년 넘게 국내 주식 보유 1위였습니다.
삼성가를 보면 이재용 부회장이 7조3천324억 원으로 2위에 올라있고, 이 전 회장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3조 천463억 원으로 5위입니다.
이 전 회장의 지분을 삼성 일가가 법정비율 대로 상속받는다고 가정하면 이재용 부회장이 11조2천744억 원의 지분 가치로 부친의 1위 자리를 물려받게 됩니다.
홍라희 전 관장은 9조594억 원으로 5위에서 2위로 뛰어오릅니다.
상속세를 고려하더라도 이 전 회장 지분을 팔아 납부한다고 가정하고 이를 법정 상속비율로 나누면 이 부회장의 지분평가액은 9조523억 원으로 역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종수[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이건희 전 회장 보유 국내 상장사의 지분평가액은 17조7천374억 원에 달합니다.
이 전 회장은 2009년부터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을 제치고 10년 넘게 국내 주식 보유 1위였습니다.
삼성가를 보면 이재용 부회장이 7조3천324억 원으로 2위에 올라있고, 이 전 회장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3조 천463억 원으로 5위입니다.
이 전 회장의 지분을 삼성 일가가 법정비율 대로 상속받는다고 가정하면 이재용 부회장이 11조2천744억 원의 지분 가치로 부친의 1위 자리를 물려받게 됩니다.
홍라희 전 관장은 9조594억 원으로 5위에서 2위로 뛰어오릅니다.
상속세를 고려하더라도 이 전 회장 지분을 팔아 납부한다고 가정하고 이를 법정 상속비율로 나누면 이 부회장의 지분평가액은 9조523억 원으로 역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종수[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