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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꼽은 올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은 코로나19 등 신종 질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3명 가운데 1명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이 '신종 질병'이라고 답해 직전 조사인 지난 2018년보다 응답 비율이 10배 넘게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도 '경제적 위험'과 '범죄'가 사회 불안 요인이라는 답변이 각각 14.9%와 13.2%를 차지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답한 사람은 31.8%로 2년 전보다 11.3% 포인트 늘었고 보통이라고 답한 사람은 44%,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23.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13살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밤길을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언론을 통해 사건 소식을 접하거나 주변에 인적이 드물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3명 가운데 1명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이 '신종 질병'이라고 답해 직전 조사인 지난 2018년보다 응답 비율이 10배 넘게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도 '경제적 위험'과 '범죄'가 사회 불안 요인이라는 답변이 각각 14.9%와 13.2%를 차지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답한 사람은 31.8%로 2년 전보다 11.3% 포인트 늘었고 보통이라고 답한 사람은 44%,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23.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13살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밤길을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언론을 통해 사건 소식을 접하거나 주변에 인적이 드물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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