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새해 첫 정례회의...기준금리 동결 유력

한은 금통위 새해 첫 정례회의...기준금리 동결 유력

2021.01.15.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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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새해 첫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기준금리가 현행 0.5%로 동결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업계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전원이 이달 기준금리가 현재 0.5%에서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으로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한은도 현 금리 수준을 이어갈 것이란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한 이후 네 차례 연속으로 동결을 유지해왔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금통위 회의를 마친 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힐 새해 통화정책 방향과 사상 최대로 증가한 가계부채, 포스트 코로나 이후 성장 동력 확보와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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