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매수매도 타이밍, 주식 목표가 설정하는 법

[생생경제]매수매도 타이밍, 주식 목표가 설정하는 법

2021.01.18.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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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날짜 :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매수매도 타이밍, 주식 목표가 설정하는 법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주식투자로 소소한 꿈을 꾸는 ‘주린이’ 생생경제 청취자들을 위한 친절한 ‘생생주치원’.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인모스트투자자문 장재창 대표와 함께 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이하 장재창)> 네. 안녕하세요?

◇ 김혜민> 오늘 시장 3000선을 겨우 유지하면서 마감했어요. 지난 주 후반부터 파란색이었는데. 어떻게 울어야 됩니까? 떨어야 합니까? 아니면 잠깐 눈물을 멈춰도 됩니까?

◆ 장재창> 오늘은 거의 장 막판에 삼성전자 관련해서 이재용 부회장 실형선고가 나오면서 삼성전자가 제가 봤을땐 3% 빠졌었는데. 그게 좀 주요하게 영향을 줬던 것 같고요. 최근에는, 오늘 전체적으로는 개인이 6천 500억 정도 매수, 외국인 2천 600억 매도, 기관 3천 600억 매도. 그래서 여전히 며칠째 비슷한 흐름이고. 최근에 또 이슈 아시겠지만 한국은행장 이주열 총재께서 약간 과열 얘기도 하셨고. 또 3월달에 공매도 문제도 아직 이슈중에 있고. 이런 것들이 핑계가 돼서 그동안 올라온 거에 대한 조정인데. 글쎄요. 제가 보기엔 이런 조정이면 괜찮은 조정이라고.

◇ 김혜민> 너무 큰 조정폭은 아니었다. 그동안 상승 과열을 좀 반납하는 모습이고. 그렇지만 여러 가지 상황상 조정폭이 크진 않으니 아직 울땐 아니다.

◆ 장재창> 네. 제가 볼땐 그러네요.

◇ 김혜민> 눈물을 닦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요. 주식 시작하는 주린이들이 그냥 막무가내로 무슨 도박하는 것처럼 로또하는 것처럼 주식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또 우리 생생경제가 상생경제를 꿈꾸는 경제방송으로서 그렇게 주린이들을 둘순 없다해서 공부하면서 주식하는 법을 좀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 첫 번째가 기업분석을 잘 하는 법을 좀 알고 싶은데, 일단 기업분석이라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어려운 일 맞죠?

◆ 장재창> 그렇죠. 당연히 재무제표니. 이런 것도 엄청 생소하고. 실제로 얘기하면 간단치가 않죠.

◇ 김혜민> 그러면 기업분석 잘하는 법을 좀 여쭤보고 싶은데. 목표가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일단 좀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기업분석을 통해서 회사가 얼마나 더 오를까. 이런 것들을 결정하면 되는데, 이거 어떻게 하면 됩니까?

◆ 장재창> 방법이 양면으로 추진을 하시는게 좋은데. 하나는 스스로 재무제표같은걸 파악해서 분석해서 목표가를 정하시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실거 같다. 그래서 우선은 그 재무제표같은 것을 보고 목표가르 정하는 것보다는 한쪽에서는 이미 제시된 증권사의 목표가를 보고 그 내용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공부를 따로 하는게 좋겠다.

◇ 김혜민> 개인적으로 재무제표를 보고 목표가를 정하지 말고. 이건 너무 어렵고 복잡하니까. 일단 증권사에서 낸 방법. 목표가를 보고 공부를 해라.

◆ 장재창> 그러니까 행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뭐든지간에 중요하잖습니까? 그래서 목표가가 적혀져있는 리포트를 보셔도 사실 첫 번째는 읽기 어려우실거예요. 그 기업의 독특한 산업에 따라서 자세한 내용도 막 들어가고 그러니까. 그리고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니까 우선은 만약에 투자를 하셔서 주식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그 목표가 발표한 것들 보면서 내가 일단은 반응을 하는거죠. 아, 좀 기다려도 되겠다. 아니면 이거 왜 목표가는 높은데 나는 왜 계속 안오르지? 이런 것들은 해가시면서 한쪽에서는 그들의 리포트를 차근차근 읽을 수 있는 공부를 조금씩 해나가시는게 필요하다. 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러기 위해서 오늘은 시간제한은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접근을 하면 좋겠다. 이런 얘기들 정도를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 김혜민> 좋습니다. 증권사 리포트를 따로 보는 것도 있지만, 증권 어플 깔면 구매의견이라는 란에 나오는 목표가. 그걸봐도 되는거죠? 간단하게 요즘에는.

◆ 장재창> 그렇죠. 그래서 오늘 그 목표가를 보는 부분들은. 예를 들면 사실은 각 증권사의 홈트레이딩 시스템이라는 HTS에 가면 다 나와있지마는. 이걸 모아서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부터 좀 일단 말씀드리면, 첫 번째는 이게 공신력있는건데 세이브로라고 그래서. 그냥 검색창에다가 한글로 세이브로. 영어로는 SEIBRO 라는 건데. 예탁원이 운영하는 사이튼데. 여기에 들어가시면 목차 메뉴 중에서 기업란이 있어요. 기업에 가시면 거기에 분석 리포트 요약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걸 누르시고 그 항목 안에서 본인이 갖고계신 종목을 검색하시면. 그 종목에 대한 리포트들이 쭉 나옵니다.

◇ 김혜민> 제가 지금 따라서 가고 있거든요? 지금 말씀하신대로? 여러분들도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아요. 인터넷에 세이브로 치면 예탁원에서 하는 홈페이지여서 가셔서 기업 누르시면.

◆ 장재창> 맨위에 기업메뉴를 누르시고. 그 다음에 왼쪽에 보시면 쭉 메뉴들 중에 분석 리포트.

◇ 김혜민> 그러면 제일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삼성전자니까. 제가 삼성전자. 이렇게 쳐봤거든요?

◆ 장재창> 삼성전자를 치시고. 오른쪽에 바로 붙어있는 돋보기. 그걸 누르시면 삼성전자가 떠있을 거예요.

◇ 김혜민> 그러니까 삼성전자의 기업개요, 기업일정, 기업잠재주식현황, 증권발행현행들이 나오네요.

◆ 장재창> 네. 그러면서 지금 분석리포트라는 메뉴에 가시면 거기에서는 회사별로 삼성전자에 대한 리포트들이 쭉 밑에 나옵니다. 요약본들이에요. 증권별로 목표가는 얼마고. 왜 그렇게 했고. 매수고 매도고. 이런 것들이 쭉 나옵니다.

◇ 김혜민> 지금 보니까. 메리츠화재해상, 네이버, SK, 코웨이 주식회사. 이런 기업명에 대한 분석을 이렇게 해주는군요.

◆ 장재창> 그렇죠. 그래서 종목별로 제가 그 지금 말씀드린 세이브로 말고 또하나 방법을 제가 가르쳐드릴건데. 그쪽에서 조회를 해보니까 제가 조회한 롯데캐미컬이었는데. 롯데캐미컬같은 경우는 올해들어서만 한 12개 정도 회사별로 리포트들이 쭉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들을 그런 식으로. 이 세이브로 안에서도 그 분석리포트 요약을 보시고요. 또하나 방법을 알려드리면 한번 기억해보세요. 이게 한글로도 되고 영어로도 되는데. 쉽습니다. 와이낫셀리포트. 영어로도 WHYNOT SELL REPORT. 이렇게 치시면 조회 사이트가 하나 떠요. 여기에서 종목같은데 가셔서 종목을 치시면 그 종목 리포트들이 쭉 나옵니다.

◇ 김혜민> 그럼 저 궁금한게요. 예를 들면 삼성전자에 대한 리포트들이 막 올라와요. 그럼 회사마다 의견이 각기 다릅니까? 아니면 대세, 흐름이 좀 있습니까?

◆ 장재창> 다르죠. 근데 물론 흐름이 있다고 봐야겠죠.

◇ 김혜민> 어차피 사냐, 파냐. 두 개중에 하나니까.

◆ 장재창> 네. 그렇죠. 그리고 삼성전자의 어떤 면을 좋게 볼거냐의 문젠데. 예를 들면 현대차 같은 경우.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에 지금 갑자기 기존의 매연자동차회사가 요즘은 전기차회사로 돋보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현대자동차의 의견을 보면 어떤데는 전체 테슬라를 대응할 회사는 현대차밖에 없다. 이런 뜻으로 목표가를 높여놓은데도 있을거고. 어떤데는 사실 아직은 전기차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테슬라를 대항할 수가 없다. 이런 것 때문에 좀 낮은데가 있을테고. 이런 식으로 의견들이 조금 다 나눠질 수 있는데가 있고. 거의 비슷한 의견인 종목들이 있고. 그렇게 되겠고요. 종목리포트로 바로 접근하시기 전에 사실 조금 사전 의견을 받고 싶으시면, 또다른 방법은 뭐냐면 네이버 증권이나 다음 같은 사이트에 증권사이트가 있는데. 네이버 증권 가셔가지고 삼성전자. 내지는 롯데캐미컬. 이렇게 치시면 그 종목에 대한 증권사가 모아놓은 뉴스들이 쭉 나와요. 그걸 보시고 기사를 몇 개 정도 보시면 요즘 이 종목에 대한 이슈는 어떤 쪽이구나. 이걸 좀 알 수 있거든요.

◇ 김혜민> 그렇군요.

◆ 장재창> 그러신 상태에서 기업보고서나 그 기업에 대한 정보를 보시면 훨씬 더 잘 읽힙니다.

◇ 김혜민> 그렇죠. 왜냐면 사람들이 읽기 쉽게끔 그렇게 분석해놓고 써놨지 않았겠어요? 그러니까 훨씬 좋죠. 재무제표는 그냥 레어한 진짜 재료니까. 훨씬 좋네요.

◆ 장재창> 그거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죠.

◇ 김혜민> 그렇군요. 0121님이 그런데 증권사 리포트 신뢰할만한가요? 이렇게 사라고 해놓고 지들은 판다던데요? 이렇게 보내셨어요.

◆ 장재창> 네. 그런 면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데. 사실 지금 와이낫셀리포트라는걸 만든 사람이 취지가 그거래요. 전에도 한번 제가 말씀드린 것 같은데 미국같은 경우에는 이 애널리스트들이나 증권사가 낸 의견이 다 카운트가 돼요. 그래서 어떤 의견을 낸 어떤 애널리스트의 점수가 다 뜨거든요. 이 사람이 얼마를 말했는데 틀렸다 맞았다가. 그런데 한국은 불행히도 없어요. 그게. 그래서 와이낫셀리포트를 내는 쪽에서는 그걸 하겠다는거예요. 본인들이. 그래서 리포트를 올리면 6개월 뒤에 진짜 올랐는지 점수를 매기고 있는거죠.

◇ 김혜민> 그러면 예를 들어 김혜민이라는 사람이 다음달에 뭐가 어느정도 오를겁니다. 했으면 6개월 후에 그걸 진짜 확인해본다는거죠?

◆ 장재창> 그렇죠. 한국이 제가 아쉬운 것도 그런걸 확인하는 문화가 없어요. 그러니까 전문가라고 해서 다 나오지만, 사실 이 사람이 맨날 틀렸던 사람인지. 그걸 알 수가 없는거죠. 그런 면에서는 저희가 좀 접근을 해보는건 필요하고. 아까 질문 주신 것처럼 이거 팔려고 하는거 아니에요? 라고 하시는 분이 없지 않아 그런 일들이 있어지마는. 사실 그렇게만 보기에는 더 많은 부분들은 그냥 솔직한 의견들을 올려놓는 거니까요. 조금 더 그건 덜 부정적으로 보셔도 되겠고. 지금은 아직 공매도 제도가 시행되기 전이니까 사실은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의견이나. 이런 부분들 관련해서는 특별한 의도가 있어 보이진 않고요. 오히려 제 생각에는 공매도 제도의 아주 불공정한 상태가 아니라면 좋은 점은 뭐냐면. 아주 낱낱이 그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들을 밝히는 쪽도 있기 때문에. 서로간에 비교가 된다는 장점도 있긴 있는거죠.

◇ 김혜민> 알겠습니다. 그러면 증권사가 이렇게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증권사들이 분석할거 아니에요. 한기업의 목표가를 설정하기 위해서 그러면 어떤 것들을 보고 이렇게 냅니까?

◆ 장재창> 그렇죠.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결국에는 주식에 투자한다는걸 생각을 바꾸셨으면 좋겠는데. 기업에다 투자하는거다. 라고 자꾸 생각하시면 돼요. 기업에다 투자하는거다. 그러니까 기업데다 투자하려니까 기업에 좋고 나쁜 것 가치는 어떤 어떤 것들이 나타내주나를 보면 한 3가지 정도 있는데요. 하나는 뭐냐면 자산이라는 겁니다. 그게 뭐냐면 이익이 요즘 올라가고 있지 않지만, 이 회사는 자산가치가 높다. 예를 들면 어떤 회사가 송도에 땅을 엄청 갖고 있는데. 요즘 본업은 좀 엄청 성장하고 있지 않지만, 송도에 갖고 있는 땅이 아직 장부가로 돼있어서 그렇지. 평가하면 요즘 부동산이 많이 올랐으니까 엄청 올라갈 수 있다. 이것도 사실 주식가치에 들어간다는거죠. 그래서 이런것들 나타내는 지표는 PBR이라고 그래서 가운데 B가 BOOK VLUE 장부가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기업은 자산을 따진다. 두 번째는 수익. INCOME이라고 그래서 이익이죠. 이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PER 이나 이런 내는 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몇배냐. 이런걸 나타내는거고. 세 번째는 마켓이라고 그래서 그 기업의 시장점유율이나 브랜드 가치 같은 것들도 요즘엔 주가에 반영되고 있거든요. 무형자산이라고 그래서. 그렇다 보니까 저희가 이런 것들을 갖고 기업을 볼 때 세가지 측면. 네가지 정도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안정성을 봐야겠고. 안정성을 보려면 당연히 부채비율 같은걸 봐야죠. 두 번째는 수익성을 봐야되니까. 이거 같은 경우는 이익이 얼마나 나느냐. 영업이익률이 어떻게 되느냐. 매출액이 어떻게 되느냐 이런걸 보겠고. 세 번째 성장성. 이건 증가하고있느냐를 봐야겠죠. 그래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느냐.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가를 봐야되고. 마지막 네 번째는 요즘 테크기업이나 이런 쪽들은 또 다르게 보는 측면이 뭐냐면 현금을 많이 봐요.

◇ 김혜민> 현금을. 현금 흐름이 좋은지 아닌지.

◆ 장재창> 그렇죠. 캐시플로우만이 아니라 잉여현금 흐름이라는거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김혜민> 현금 보유액.

◆ 장재창> 네. 들고 있는거. 왜냐하면 요즘같이 빠르게 기술이 발달하는 시대에는 현금을 많이 들고 어떤 분야의 기업과 M&A 해야지. 이제부터 따라가서는 안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저희가 유망하게 볼 수 있는 기업주. 우리가 예를 들어 한국에 네이버, 카카오. 얘네들이 현금이 굉장히 많습니다. 과거의 기술기업들하고 달라요. 그래서 잉여현금이라는걸 또 저희가 여실히 보고요. 이런 지표에 더해서 하나 더 보셔야되는게 뭐냐면 VALUATION이라고 그래서. 이런 지표들에 비해서 주가가 얼만큼 올랐느냐. 빨리 올라왔을 수도 있잖아요.

◇ 김혜민> 거품일 수도 있으니까?

◆ 장재창> 그렇죠. 지금 삼성전자도 며칠전에 10만원 얘기하더니 오늘 8만 몇천원에 끝났으니까. 이 삼성전자 들고 계신분이 이거 뭐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도대체 이 기업이 목표가에서 지금은 얼만큼이나 올라와 있는지를 따지는게 VALUATION이라는거거든요. 그걸 이익의 배수로 보는게 PER. 아까 말씀드린 자산의 배수로 보는게 PBR. 그 다음에 현금, 매출 같은거로 보는게 PSR. 이런 식으로 얼만큼 값이 목표가에 도달했는지를 보는 비율에 대한 공부도 조금 필요한거죠.

◇ 김혜민> 그러니까 한 기업의 주식을 판단할 때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같은 걸 봐야되는데. 볼 수 있는 요소들이 자산, 이익. 그다음에 시장점유율이나 브랜드가치가 높은 마켓. 잉여현금흐름. 또 주식이 얼마동안 얼마나 올랐는지. 이런 것들을 봐야한다. 근데 이걸 우리가 다 볼 수 없으니 증권사에 제시하는 리포트들을 보면서 참조해서 공부하는게 좋겠다. 라고 하셨어요. 그러면 개인이 재무제표보는 이런 고생을 별로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지금 재무제표만으로는 볼 수 없는게 많네요.

◆ 장재창>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당장 재무제표를 통해서 종목을 고르는 법이라는 얘기를 전혀 안꺼내고 있는거죠. 지금으로서는 사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처음에는 내가 이 시장에 진입해서 얼마 안됐을때는 한 종목을 택하는걸 피하는게 좋다.

◇ 김혜민> 한 종목을 택하는걸 피하는게 좋다.

◆ 장재창> 개별 주식 투자보다는 묶음투자를 먼저해서 경험과 지식을 어느정도 쌓은 다음에 종목을 택하는 쪽으로 가는게 좋다라는 거죠. 묶음투자를 하는 방법은 예를 들면 펀드도 있고. 또 제가 몇 번 뵐때마다 ETF 얘기를 드렸는데. ETF 같은걸 통해서. 예를 들면 제가 오늘 갑자기 추천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그게 뭐냐면 지금 한국에 시총 10대 기업이. 시총 1위부터 10위 기업을 한번에 투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이게 또 신기하게 ETF가 있더라고요.

◇ 김혜민> 저번에는 반도체 업종 관련 ETF 추천해주셨는데. 이번에는 대한민국 시총 10대기업 ETF를 추천해주시네요?

◆ 장재창> 네. 한번에 투자하는 방법.

◇ 김혜민> 그렇네요.

◆ 장재창> 네. 너무 좋은 방법이어서 제가 앞뒤 안가리고 말씀부터 드렸는데. TIGER라고 그래서 ETF를 사실때는 앞에 영어에 의미가 있는데. 코덱스 그러면 삼성자산운용이 운영하는 거고요. 타이거 그러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거예요.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탑10 ETF는 하나가 있는데. 그건 타이거라고 그래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고요. 제목이 쉽습니다. 타이거 탑10.

◇ 김혜민> 타이거 탑10. 이거 미래에셋이 하는거라는 거죠?

◆ 장재창> 네. 그렇죠.

◇ 김혜민> 이게 저희가 개별회사를 말씀드리는건 아니고. 이걸 하는데가. 한국 시총 10위안에 드는 기업들 묶어놓은데가 지금 미래에셋 밖에 없어서 말씀드립니다.

◆ 장재창> 30위까지는 있는데 10위는 이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 김혜민> 그러면 이렇게 시총 10위안에 있는 기업들을 묶은거면 좋기만 합니까? 모든 상품에는 좋지 않은 것도 있잖아요.

◆ 장재창> 본인들이 생각할 때 쑥쑥 올라가는 느낌은 좀 작죠.

◇ 김혜민> 수익률이. 안정은 하지만.

◆ 장재창> 예를 들어서 자랑거리가 나오기는 쉽지가 않죠. 나는 카카오 얼마에 사가지고 지금 얼마야. 이런 신나게 자랑하는건 좀 덜하죠. 하지만 이 안에 100만원 갔던 LG 화학이 있고. 삼성전자가 있고 이런데도 ETF 값은 14925원 이에요. 그러니까 사실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좋은 장점이 나는 백만원만 있어도 투자할 수 있잖아요. 솔직히 10만원 갖고도 할 수 있고요. 10만원 갖고도 한국에 가장 최고의 기업 10개를 투자하는거. 전 이게 더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 김혜민> 그렇죠. 10만원 가지고 10개 기업 개별투자하려면 어떻게 하겠어요. 못사죠.

◆ 장재창> 그래서 싼걸 찾게 되는데. 주식시장에 싼걸 찾으시면 안되거든요.

◇ 김혜민> 그렇죠. 주식시장에 싼걸 사면 많이 못받거나. 아니면 손해보겠죠. 알겠습니다. 오늘 기관이 굉장히 많이 샀다고 하네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 지금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내놓은 기업분석리포트 보는 법. 그리고 지금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총기업 10개를 묶어놓은 ETF 소개까지 해주셨어요.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될지 모르는 분들에게 결정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팁 몇 개 좀 더 주신다면요?

◆ 장재창> 일단 제가 빠트린게 있어서. 만약에 저희가 뉴스를 통해서든 종목 리포트를 통해서든 어떤 종목에 접근이 됐다. 그리고 우리가 그 종목을 사고 싶거나 샀다. 라고 했을 때 이제부터 자세히 보고싶다. 그 기업을 아주 자세히 보고 싶다고 하면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건 굉장히 중요하고 나중까지도 꼭 참고하셨으면 하는 건데요. 공식적으로 전자공시시스템이라는게 인터넷이 되시면 어디서든 접근이 되세요. 그래서 이걸 다트. 한글로 다트치셔도 되고. 영어로 DART 치셔도 되고. 저희가 이렇게 던져서 맞히는 게임같은 다트인데. 감독원에서 올려놓은 전자공시시스템이라서 여기에 들어가시면 첫 화면에 회사명을 쓰는 란이 있어요. 선택하신 회사명을 쓰시고 그 다음에 전기공시라고 그래서 공시를 선택하신 다음에 검색을 누르면, 이 기업의 가장 최근 재무제표가 포함된 보고서들이 쭉 조회되도록 돼있습니다. 그러면 이걸 통해서 저희는 굉장히 이 기업에 대한 아주 상세하고 중요한 내용들을 볼 수 있게 돼요. 그러니까 만약에 내가 어떤 기업을 선택했을 경우는 좀 자세히 알아야 되잖아요? 그리고 조금 더 공부를 하시게 되면 자세히 아는 것도. 어떤 부분을 자세히 아시는지가 어느정도 되시면 이게 접근이 되는데. 이 사업보고서 같은 경우는 여기 다트에서 볼 수 있는 사업보고서는 어떤걸 나타내느냐면. 회사의 개요, 사업의 내용, 재무에 관한 사항, 감사의견, 그다음에 규제에 관한 사항. 이런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한 기업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히 볼 수 있다. 그렇게 보시는 부분들은 반드시 투자하셨으면 꼭 따라가야 되는 모습이긴 하죠.

◇ 김혜민>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산 종목의 기업을 자세히 보고 싶으면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에 가시면 다 볼 수 있다. 얘기해주셨어요. 저희 주치원 거의 주요 선생님이시니까. 제가 매수, 매도 타이밍은 다음번에 여쭤보도록 할게요.

◆ 장재창> 시간이 좀 바쁘군요. 네.

◇ 김혜민> 고맙습니다.

◆ 장재창> 네. 감사합니다.

◇ 김혜민> 지금까지 장재창 인모스트 투자자문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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