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11시 30분,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개최
LH 땅 투기 의혹 일파만파…관계장관 회의 앞당겨
홍남기, LH 땅 투기 의혹 사과·재발 방지책 논의
정부, 2·4 공급 대책 일관성 있는 추진 방침
LH 땅 투기 의혹 일파만파…관계장관 회의 앞당겨
홍남기, LH 땅 투기 의혹 사과·재발 방지책 논의
정부, 2·4 공급 대책 일관성 있는 추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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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둘러싼 국민들의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다급해진 정부도 예정보다 사흘 앞당겨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당초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됐던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오늘 열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잠시 후 오전 11시 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와 변창흠 국토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김대지 국세청장 등이 참석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데요.
하지만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고, 정책 신뢰도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자 회의를 사흘이나 앞당긴 겁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우선 홍 부총리가 이번 LH 직원 땅 투기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신도시 투기에 대한 사후 재발 방치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국토부 주도로 추진 중인 2·4 공급 대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사안이 엄중한 만큼 원론적인 수준의 선언적 대책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방지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잇따른 추가 의혹에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지난주 "LH 직원들은 신도시 지정 몰랐을 것"이라는 등의 옹호발언까지 겹치면서 여론이 점점 악화하고 있어, 오늘 발표내용이 성난 민심을 잠재울지는 미지수입니다.
YTN은 잠시 후 오전 11시 반부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앞선 홍남기 부총리의 모두 발언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둘러싼 국민들의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다급해진 정부도 예정보다 사흘 앞당겨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당초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됐던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오늘 열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잠시 후 오전 11시 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와 변창흠 국토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김대지 국세청장 등이 참석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데요.
하지만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고, 정책 신뢰도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자 회의를 사흘이나 앞당긴 겁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우선 홍 부총리가 이번 LH 직원 땅 투기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신도시 투기에 대한 사후 재발 방치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국토부 주도로 추진 중인 2·4 공급 대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사안이 엄중한 만큼 원론적인 수준의 선언적 대책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방지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잇따른 추가 의혹에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지난주 "LH 직원들은 신도시 지정 몰랐을 것"이라는 등의 옹호발언까지 겹치면서 여론이 점점 악화하고 있어, 오늘 발표내용이 성난 민심을 잠재울지는 미지수입니다.
YTN은 잠시 후 오전 11시 반부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앞선 홍남기 부총리의 모두 발언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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