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서울 관광호텔 수 역대 처음 줄어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관광호텔 수 역대 처음 줄어

2021.05.26.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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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서울 시내 관광호텔이 역대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관광숙박업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서울 관광호텔은 331개로 1년 전보다 2개 줄었습니다.

서울 관광호텔 감소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또 5성급 관광호텔은 1개 줄었고, 4성급 6개, 3성급 14개, 2성급은 7개 감소했습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제회의나 미팅 등 비즈니스 수요가 사라지면서 일부 특급호텔 외에는 버티기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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