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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가 난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는 국내 4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한 4천억원대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에 대해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의 보험 가입금액은 총 4천15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보험 계약을 공동인수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그리고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등 4개 손해보험사며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책임 비중이 가장 큽니다.
아직 재산 피해규모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피해조사에서 건물과 시설물, 재고자산이 모두 불에 타 전부 손실된 것으로 확인되면 쿠팡은 보험 가입금액의 10%를 제외한 3천600억 원 가량을 보험금으로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업계에서는 4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또 각각 재보험 계약을 통해 위험을 분산했지만 피해 규모가 막대할 것으로 보여 이번 화재가 관련 보험사 실적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험업계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에 대해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의 보험 가입금액은 총 4천15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보험 계약을 공동인수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그리고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등 4개 손해보험사며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책임 비중이 가장 큽니다.
아직 재산 피해규모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피해조사에서 건물과 시설물, 재고자산이 모두 불에 타 전부 손실된 것으로 확인되면 쿠팡은 보험 가입금액의 10%를 제외한 3천600억 원 가량을 보험금으로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업계에서는 4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또 각각 재보험 계약을 통해 위험을 분산했지만 피해 규모가 막대할 것으로 보여 이번 화재가 관련 보험사 실적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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