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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경우 교통 통행량도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될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내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 계속해서 감소 추세였던 교통 통행량이 감염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대까지 떨어진다면, 지역 간 통행량은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 -5.9%에서 +2.6%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수도권 시내버스는 -2.9%, 비수도권 시내버스는 -3.2%, 시외버스는 -5.7%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량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항공운송 부분은 2019년 대비 약 45% 수준까지 회복하고, 수출입 컨테이너와 택배 물동량은 각각 지난해 대비 1.9%, 18.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교통연구원은 내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 계속해서 감소 추세였던 교통 통행량이 감염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대까지 떨어진다면, 지역 간 통행량은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 -5.9%에서 +2.6%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수도권 시내버스는 -2.9%, 비수도권 시내버스는 -3.2%, 시외버스는 -5.7%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량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항공운송 부분은 2019년 대비 약 45% 수준까지 회복하고, 수출입 컨테이너와 택배 물동량은 각각 지난해 대비 1.9%, 18.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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