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5개월간 잘못 송금한 돈 12억 원 주인들에게 돌려줘"

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5개월간 시행한 결과 지원대상 1천715건 가운데 925건, 금액으로는 25억 원 가운데 12억 원에 달하는 잘못 송금한 돈을 송금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 중 나머지 790건은 현재 반환 지원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착오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예보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반환 지원을 신청하기 전에 먼저 금융회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반환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