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주주 1,500명 몰려

오스템임플란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주주 1,500명 몰려

2022.01.16.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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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2백억 원대 횡령 사건으로 거래가 중지된 오스템임플란트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움직임에 1천500명 안팎의 주주들이 몰렸습니다.

집단소송 등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한누리에 1천400명이 피해 소액주주로 등록했고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에도 70여 명, 법무법인 오킴스는 소액주주 40명 가량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 위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합니다.

추가 조사 등이 필요하면 15영업일까지 기간이 추가돼 늦어도 다음 달 중순께는 대상 여부가 가려지게 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오르면 주식 매매 거래 정지는 장기화하고 피해 구제도 느려질 수 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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