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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이 1년 전보다 소폭 늘었지만 불매 운동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90% 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등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일본 맥주는 687만5천 달러어치가 수입돼 1년 전보다 21.3% 늘었지만, 최고를 기록했던 2018년 7천830만 달러에 비하면 91.2%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8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한 이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수입 맥주의 원산지를 보면 하이네켄 맥주가 수입되는 네덜란드가 4천343만 달러로 1위에 올랐고, 중국과 벨기에, 폴란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맥주 수입은 1년 전보다 1.7% 줄었으며 2016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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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 맥주의 원산지를 보면 하이네켄 맥주가 수입되는 네덜란드가 4천343만 달러로 1위에 올랐고, 중국과 벨기에, 폴란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맥주 수입은 1년 전보다 1.7% 줄었으며 2016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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