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일 물가장관회의...생활물가 안정에 모든 대응책"

홍남기 "내일 물가장관회의...생활물가 안정에 모든 대응책"

2022.03.03. 오전 08: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내일(4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서 촉발된 생활물가 급등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수출 대책과 공급망 대응, 유가 등 원자재 대책, 금융제재 대응 등에 대해 일일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선 내일(4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가능한 모든 대응책을 집중 강구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음 주에 대통령 선거일이 있고 5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겠지만 현 경제팀은 정부 교체기 마지막 순간까지 현안 대응과 정책수행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