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가짜석유' 우려...오늘부터 주유소 등 특별점검

유가 급등에 '가짜석유' 우려...오늘부터 주유소 등 특별점검

2022.03.15.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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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 선에 달하자 당국이 가짜석유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유가 급등으로 가짜석유의 유통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오늘(15일)부터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짜석유는 정상적인 석유제품에 석유화학제품 등을 혼합해 제조한 것으로, 사용 시 차량 부품 손상과 대기 환경오염을 일으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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