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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대표 지수 가운데 코스닥과 코스피의 하락률이 각각 1, 2위로 유독 한국 증시의 부진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말 893.36에서 지난 24일 750.30으로 16%쯤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685.90에서 2,366.60으로 12%쯤 내렸습니다.
반면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경우 이달(6월) 들어 5.33% 하락했고,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51%와 3.92%,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2.89%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5.13%, 9.25%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도 1.42% 상승하는 등 전 세계 대표 주가지수 40개 가운데 코스닥과 코스피의 하락률은 각각 1위와 2위로 최하위 권이라고 거래소 측은 밝혔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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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5.13%, 9.25%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도 1.42% 상승하는 등 전 세계 대표 주가지수 40개 가운데 코스닥과 코스피의 하락률은 각각 1위와 2위로 최하위 권이라고 거래소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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