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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를 인수하는 KG 그룹의 곽재선 회장은 인수 이후 구조조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곽 회장은 아직 쌍용차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인가되지 않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쌍용차 중형 SUV 토레스 출시 행사에 참석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인수 자금 조달 계획과 채권단과의 협의에 대해서는 "별문제가 없을 것"이고, "현대차와는 경쟁사가 아닌 동업자"라며 "현대차가 큰 형님이라면 쌍용차도 해외 진출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곽 회장은 "쌍용차 인수를 하게 된 마음가짐은 사명감을 뛰어넘는 소명감"이라며 "쌍용차가 제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자의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업은 좋은 제품을 통한 가치 전달, 기업 구성원의 삶의 터전, 투자자에 대한 신뢰의 보답 등 3가지의 존재 이유가 있지만, 쌍용차는 조금씩 부족했다며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운영하는 주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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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수 자금 조달 계획과 채권단과의 협의에 대해서는 "별문제가 없을 것"이고, "현대차와는 경쟁사가 아닌 동업자"라며 "현대차가 큰 형님이라면 쌍용차도 해외 진출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곽 회장은 "쌍용차 인수를 하게 된 마음가짐은 사명감을 뛰어넘는 소명감"이라며 "쌍용차가 제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자의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업은 좋은 제품을 통한 가치 전달, 기업 구성원의 삶의 터전, 투자자에 대한 신뢰의 보답 등 3가지의 존재 이유가 있지만, 쌍용차는 조금씩 부족했다며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운영하는 주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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