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수입물가 1년 새 33%↑...인플레 압력 가중

[YTN 실시간뉴스] 수입물가 1년 새 33%↑...인플레 압력 가중

2022.07.15. 오전 06: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새 변이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재유행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2배 많은 3만7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달 수입 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1년 만에 33% 넘게 오르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입 물가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돼 인플레 압력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 정부가 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 상환 유예가 아닌 채무조정을 해주고, 고금리 대출은 저금리로 전환해주기로 했습니다. 주택 관련 대출 이자 감면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 문재인 정부 시절 이뤄진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원 구성 협상 역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언론 정책을 다루는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가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 서울 강남의 유명 호텔에서 지배인이 장기 투숙객의 숙박비를 빼돌린 뒤 행방을 감췄습니다. 그런데 호텔 측은 지배인이 아닌 투숙객들에게 돈을 더 내거나 방을 빼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 충남 당진 산업단지에서 준공 허가를 받지 않은 도로가 8년째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관할 지자체가 뒷짐만 지면서 도로 관리나 불법 주차 단속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개편된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됩니다. 신규 주택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분양가에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이자와 상가 세입자 영업손실 보상비, 조합 운영비 등이 추가로 반영됩니다.

■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륙 일부 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