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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호남선 철도 구간을 개량하고 용산발 KTX를 신연무대역까지 연장하는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4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7천192억 원 규모의 호남선 고속화 사업을 통해 서대전역부터 논산역까지 KTX 운행 시간이 13분 15초 줄고, 신연무대역까지 연장되면서 입영 장병 등은 논산훈련소까지 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될 거로 내다봤습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 대심도 하수저류시설 설치와 도림천 일대 침수방지사업 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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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 대심도 하수저류시설 설치와 도림천 일대 침수방지사업 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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