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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으로 SPC 삼립 빵 3천 개와 생수 6천 병을 지원했습니다.
SPC그룹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포항 지역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복구 완료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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