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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조업 고령 근로자의 비중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제조업 근로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제조업 근로자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50대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20년 사이 50대 이상 근로자 비중이 세 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30세 미만 청년 근로자는 절반으로 줄어, 제조업 노동력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제조업 근로자 평균 연령이 일본을 추월하고, 오는 2025년엔 미국마저 넘어설 거로 예상했습니다.
전경련은 노동 비용이 노동 생산성보다 빠르게 증가해 장기적으로 제조업 경쟁력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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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제조업 근로자 평균 연령이 일본을 추월하고, 오는 2025년엔 미국마저 넘어설 거로 예상했습니다.
전경련은 노동 비용이 노동 생산성보다 빠르게 증가해 장기적으로 제조업 경쟁력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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