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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마감가 기준 두 달 만에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9원 오른 1,304.9원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3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 가격이 오른 거로 풀이됩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68% 내린 2,417.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1.88% 내린 778.51에 마감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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