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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2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동결한 이후 일곱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0월에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빅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숨 고르기에 들어간 건 올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데다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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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숨 고르기에 들어간 건 올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데다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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