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환 수급 상황 점검...쏠림 집중 감시"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선을 빠른 속도로 넘어서자 정부가 외환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8일) 외환건전성협의회를 열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관계자들과 최근 두 달 외환 수급 동향을 논의했습니다.

국내 금융기관의 외환 유동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변동성이 커지지 않도록 시장과 소통해 적기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입과 내국인 해외투자, 외국인 국내증권투자 등 외환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점검하고, 수급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