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LG U+, 5G 중간 요금제 추가...청년·노령층 혜택 늘려

[기업] LG U+, 5G 중간 요금제 추가...청년·노령층 혜택 늘려

2023.04.11.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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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 구간을 나눈 5세대 이동통신 중간 요금제 4종과 온라인 요금제 2종, 고령층과 만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5G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데이터 31∼150기가 사이 구간 6∼7만 원대에 기본 데이터가 50기가, 80기가, 95기가, 125기가인 5G 중간 요금제 4종을 출시합니다.

또 월 6만 8천 원 요금제부터 5G 데이터 제공량을 소진한 뒤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15일부터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80기가, 95기가인 온라인 요금제 2종도 출시되는데 요금은 월 4만 6천 원과 월 4만 7,500원으로 일반 요금제보다 30% 저렴합니다.

또 다음 달부터 기본 데이터 10기가를 제공하는 '5G 시니어 요금제'를, 만 65세 이상은 월 4만 5천 원, 만 70세 이상은 월 4만 3천 원, 만 80세 이상은 월 3만 9천 원을 내도록 세분했습니다.

데이터가 67% 늘어난 만 29세 이하 대상 '5G 청년 요금제' 14종도 7월에 신설되는데 월 6만 8천 원 요금제부턴 기본 데이터 소진 뒤 최대 3Mbps, 7만 원 요금제부터 최대 5Mbps 속도로 쓸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을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정부의 취업·고용 웹사이트 10곳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용량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하반기부터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쓰는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키우는 부모 중 한 명에게 매월 5기가씩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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