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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한 지점에서 직원이 고객 모르게 돈을 인출한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영업지점에서 직원이 고객 예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빼돌린 의혹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횡령 규모는 수억 원대로 알려졌는데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횡령 금액과 경위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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