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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 기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일론 머스크 CEO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한진만 삼성전자 미주 총괄(DSA) 부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칸 부디라지 테슬라 부사장, 앤드루 바글거리노 테슬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역대 최장기간인 22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기간 중 이 회장은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글로벌 기업 CEO 20여 명과 만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회장과 머스크 CEO의 만남에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테슬라와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관련 개발을 진행 중인 만큼 업계는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역에서 삼성전자의 행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모빌아이’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는 등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은 오는 2028년 7000억달러(약 91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일론 머스크 CEO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한진만 삼성전자 미주 총괄(DSA) 부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칸 부디라지 테슬라 부사장, 앤드루 바글거리노 테슬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역대 최장기간인 22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기간 중 이 회장은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글로벌 기업 CEO 20여 명과 만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회장과 머스크 CEO의 만남에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테슬라와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관련 개발을 진행 중인 만큼 업계는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역에서 삼성전자의 행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모빌아이’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는 등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은 오는 2028년 7000억달러(약 91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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