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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2개 국제선 노선의 운수권을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고 지역 주민의 국제선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배분을 통해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주 3회 운수권과 함께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주 1회·비수기 주 3회 운수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성수기로 따지면 대한항공과 함께 주 8회, 전 시기로는 주 11회로 울란바토르 노선의 최다 운수권을 갖게 됐습니다.
이밖에 에어로K는 청주, 진에어는 무안,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각각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신규 노선 운수권을 각각 주 3회 받았습니다.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운수권의 경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외에도 아시아나, 티웨이항공이 주 1회씩 더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진에어가 주 6회 무안∼상하이, 에어로K가 청주∼마닐라 주 540석 운수권을 받았습니다.
한국∼러시아 노선은 에어로K에 배분돼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노선 다변화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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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에어로K는 청주, 진에어는 무안,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각각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신규 노선 운수권을 각각 주 3회 받았습니다.
인천∼울란바토르 성수기 운수권의 경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외에도 아시아나, 티웨이항공이 주 1회씩 더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진에어가 주 6회 무안∼상하이, 에어로K가 청주∼마닐라 주 540석 운수권을 받았습니다.
한국∼러시아 노선은 에어로K에 배분돼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노선 다변화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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