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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의류와 신발 물가가 3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지출 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5월 의류와 신발 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올랐습니다.
이는 1992년 5월 8.3%를 기록한 이후 31년 만에 최대폭이 상승한 것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야외활동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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