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민·관 협의체 출범

국토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민·관 협의체 출범

2023.06.09. 오전 11: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토교통부는 배달업 사고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더 단체,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보험업계 등으로 구성된 '배달업 안전 교육 협의체'는 오늘 첫 회의를 열어 안전교육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업이 성장하고 배달업 종사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 등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협의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 397명, 2021년 459명, 2022년 484명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협의체는 교통법규와 필수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상황별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표준 교육안을 마련하고, 이를 업계 종사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채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