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청약 합격선 9.2점 올라..."부동산 규제 완화"

서울 아파트 청약 합격선 9.2점 올라..."부동산 규제 완화"

2023.06.25.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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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가점 합격선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10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번 달까지 청약을 진행한 서울 아파트의 평균 최저 당첨 가점은 46.5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9.2점 올랐습니다.

올해 분양한 단지 가운데 평균 청약 가점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지난 4월 분양한 동대문구 휘경 자이 디센시아로 전용면적 84.97㎡ 최고 가점이 77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분양가와 입지에 따라 편차가 크면서 지난 3월 분양한 강서구 등촌 지와인은 같은 면적 평균 가점이 40점대에 그쳤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최저 당첨 가점은 주택 시장이 호황기였던 지난 2021년 상반기 61.1점으로 가장 높았고, 30점대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상반기 40점대로 반등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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