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난 4월 고객 개인정보 5만 건 유출

한전, 지난 4월 고객 개인정보 5만 건 유출

2023.07.14. 오후 1: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전력이 지난 4월 고객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이름과 전기를 사용한 장소 등 개인정보 5만 건을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한전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한전은 지난 4월 18일 고객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며 이름과 전기 사용 장소 등 2개 항목에서 개인정보 4만9천884건을 유출했습니다.

한전은 유출 경위에 대해 고객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잘못 연결해 해당 고객이 아닌 다른 고객의 이메일 주소로 발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