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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본부세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발된 신종 마약을 비롯해 2억 원 규모 불법 마약류 5종을 몰래 들여온 40대 남성 김 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독일, 캐나다 등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메스암페타민, 베노사이클리딘 등 마약류 총 923g을 국제우편물과 특송물품을 이용해 밀수입한 혐의입니다.
베노사이클리딘은 국내에서 처음 적발된 신종 마약류입니다.
김 씨는 밀수한 마약류를 차명으로 빌린 작업실에서 재포장한 뒤 특정 장소에 놓아두고 구매자가 가져가는 수법으로 전국 각지에 유통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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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밀수한 마약류를 차명으로 빌린 작업실에서 재포장한 뒤 특정 장소에 놓아두고 구매자가 가져가는 수법으로 전국 각지에 유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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