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먼저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군 소식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를 개발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약간 과학 시간으로 갈 것 같은데 상온 초전도체라는 게 뭔가요?
◆이정환> 일단은 물질은 전기를 얼마나 잘 흐르느냐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고요. 사실 알류미늄이나 구리 같은 것들은 전기를 굉장히 잘 통하게 하고 돌 같은 물질은 전기가 잘 안 흐르게 하는 성질들이 있고요. 이 중간에 반도체라는 게 있는데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전기가 흘렀다 안 흘렀다 하면서 일정 회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질들이 있습니다. 초전도체라고 하는 것은 이미 앞에 초가 있는 것처럼 전기를 보낼 때 저항이 없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일반적인 전도체라고 하는 것들, 구리나 알루미늄 역시 전기를 잘 흐르게 하지만 저항이 있고 발열이라는 게 있는데 초전도제라는 것은 저항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초전도 물질에 대한 논의는 100년 전부터 나왔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런데 굉장히 낮은 온도, 거의 절대온도라고 하죠. 마이너스 270도대에서 이 현상이 벌어진다든지 아니면 굉장히 높은 기압, 지금 우리는 1기압이라고 하는 데서 살고 있는데 100만 기압까지 올라가야 초전도 현상이 올라가면서 전기의 저항이 없고 전기를 흐를 때 발열 같은 것들이 안 생기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다라고 했는데 지금 이 논문을, 어떻게 보면 아직 심사를 받지 않았지만 공개를 한 논문에 따르면 상온, 그리고 상압까지 붙이는데 일반 상황에서 역시 초전도 물질이 사용 가능한 게 아닌가라는 그런 물질에 대한 구성 방법론, 이런 것들을 제시했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일부 제시했다고 아마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초전도체라는 것은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인데 그런 기존에는 굉장히 높은 압력, 혹은 굉장히 낮은 온도에서만 가능했는데 지금 논문이 주장하는 내용은 이게 흔히 말하는 상온, 상압에서도 가능할 것 같은 물질을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일상 환경인 지금 이런 상온이나 상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전도체만들었다라고 주장을 하는 건데 만약에 이게 사실이고 상용화된다고 하면 나중에 어떤 변화가 오게 되는 건가요?
◆이정환> 에너지를 다루는 데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기존 물질 같은 것들은 저항이라는 게 있습니다. 저항이라는 것은 어떤 거냐면 결국 휴대폰을 많이 쓰시면 배터리가 열이 나면서 발열이 생기죠. 전기가 회로로 흐르면서 전기가 다 소진되지 못하고, 전기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열로 바뀌면서 발열 같은 것들이 생기게 되는데 이 발열 작용 때문에 굉장히 에너지 손실이 많고요. 그렇다는 얘기는 초전도 물질이 개발되면 에너지 전달 그리고 에너지 보관, 이런 물질에 대해서 굉장한 혁신이 이루어진다, 에너지 효율 같은 것들이 많이 바뀌게 된다라는 게 하나의 주장입니다.
두 번째는 보통 초전도 물질 하면 자기부상열차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자기부상열차가 왜 가능하냐. 초전도 상태에 물질들이 가면 마이스너 효과라고 해서 이게 좀 어려운 이야기긴 한데 자기장을 튕겨낸다고 이야기하거든요. 자기장을 튕겨내면서 자력을 어떻게 보면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다. 그러니까 흐르면서 자력의 손실 없이 원하는 대로 쓸 수가 있어서 물건을 띄우는 데라든지 이런 데 에너지 손실 없이 쓸 수 있다라는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어떤 물건을 들거나 에너지 손실 없이 열차를 만들거나 이런 것들이 가능해지지 않냐라고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에너지 손실이 없다, 그다음에 자기장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굉장한 효율성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된다라고 그러면 양자 컴퓨팅까지 가능해지는 이런 상황이 있어서 전반적인 산업에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게 만약에 제대로 개발됐다고 하면 그런 게 전문가들 평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가요, 이거는?
◆이정환> 이론적으로 미국의 시뮬레이션, 그러니까 컴퓨터로 이런 물질을 굉장히 잘 조합하면 상온, 상압에서 가능할 수 있다라는 그런 보고서들이 나오면서 시뮬레이션상으로는 가능한데 저는 재료공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과정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물질을 조합하고 만드는 것들은 굉장히 노력이 중요하고 그다음에 순서 같은 것들, 하나의 순서라도 잘못된다고 하면 전혀 다른 물질이 나온다라고 보통 얘기를 하거든요. 사실 흑연이나 다이아몬드나 다 탄소인데 구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물질, 그러니까 연필이 되느냐 다이아몬드 보석이 되느냐로 차이가 날 정도로 굉장히 다른 물질이기 때문에 이 순서라든지 어느 위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것들은 논문에서는 어떻게 만들면 된다라고 저도 읽어봤는데 어떻게 만들면 된다라고 설명은 해놨습니다. 설명은 해놓고 일부 이런 이론들을 적용하면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것 같다라는 시뮬레이션 차원, 컴퓨터 차원의 이론은 있지만 실제로 그 논문을 보고 아직 성공했다라는 그런 이야기는 없거든요. 전 세계 여러 기관에서 이런 논문에서 방법을 만들어놨는데, 구리하고 여러 가지 납 같은 것을 화합을 해서 만들면 된다라고 해서 방법을 제시해 놨는데 그것을 따라하는 것은, 실제로 구현한 것은 아직 없어서 조금 회의적인 분들이 많고요.
그다음에 그 시뮬레이션 결과 자체, 그러니까 논문에서 제시한 시뮬레이션 결과 자체도 초전도체라면 저항이 완전 0이어야 되는데 그런 것 같지는 않다라고 해서 초전도 물질이 실제로 만들어졌냐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시는 우리나라 위원회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런 위원회의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논문에서 이걸 어떻게 만드는지 제시를 해놨기 때문에 그걸 복제해보려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된다고 그러면 굉장히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물질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학계의 검증, 논문의 내부의 문제, 아까 저항이 0으로 안 떨어졌다는 논문 내부의 문제, 그리고 누구도 아직까지 이 논문에 적힌 방법에 따라서 이런 물질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그러니까 외부에서는요.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회의적인 의견들이 많고 이런 것들이 주식시장이든지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는데 이게 굉장히 조심해야 될 부분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아직은 검증이 필요한 단계라고 그렇게 생각을 해야 되는 건가요?
◆이정환> 논문이 아직 흔히 말해서 이것은 ㅈ자기가 이런 연구를 하고 있다라고 발표를 한 거고 논문이 실제 되려고 그러면 검증 과정을 거쳐서 사이언스라든지 네이처라든지 좋은 저널 같은 데 실려야 되거든요. 외부 학자들이 타당성 검증을 하고 이게 실제 맞는지 아닌지를 검증을 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모든 것을 체크를 할 수가 있는데 아직까지 지금은 나는 나는 이런 연구를 하고 있고 이런 방법으로 하면 되는 것 같다라고 그냥 자기 주장을 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실효성에 대해서, 그리고 실제로 이것을 만들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 조금 두고봐야 되는 상황이고 이걸 투자자들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렇게 타당성 검증이 안 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정말 발이 빠른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이 정말 반응을 보였는데 초전도체 테마로 분류된 종목들이 어제 급등세를 기록했거든요. 방금 전에도 조심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투자자들이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될까요?
◆이정환> 사실 어제만 급등한 것이 아니라 흔히 말해서 거래 경보라고 하죠. 투자 위험정보로 지정이 돼서 거래소에서는 위험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냐면 결국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그리고 검증이 되지 않은, 그리고 이게 확실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사람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특히나 이차전지주가 빠지면서 테마가 바뀐 것이 아니냐. 테마가 바뀐다는 것은 주식의 테마라는 것은 결국 수급이 바뀐다는 이야기인데 수급에 따라서 지나치게 오르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고요. 지금 이차전지의 급락이라든지 이런 것을 보시면 알겠지만 수급에 따라서 오른 것들은 급락할 가능성도 굉장히 큽니다. 급락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묻지마 투자 이런 것들은 조금 삼가야 되는 지점이 아니냐, 이렇게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먼저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군 소식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를 개발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약간 과학 시간으로 갈 것 같은데 상온 초전도체라는 게 뭔가요?
◆이정환> 일단은 물질은 전기를 얼마나 잘 흐르느냐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고요. 사실 알류미늄이나 구리 같은 것들은 전기를 굉장히 잘 통하게 하고 돌 같은 물질은 전기가 잘 안 흐르게 하는 성질들이 있고요. 이 중간에 반도체라는 게 있는데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전기가 흘렀다 안 흘렀다 하면서 일정 회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질들이 있습니다. 초전도체라고 하는 것은 이미 앞에 초가 있는 것처럼 전기를 보낼 때 저항이 없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일반적인 전도체라고 하는 것들, 구리나 알루미늄 역시 전기를 잘 흐르게 하지만 저항이 있고 발열이라는 게 있는데 초전도제라는 것은 저항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초전도 물질에 대한 논의는 100년 전부터 나왔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런데 굉장히 낮은 온도, 거의 절대온도라고 하죠. 마이너스 270도대에서 이 현상이 벌어진다든지 아니면 굉장히 높은 기압, 지금 우리는 1기압이라고 하는 데서 살고 있는데 100만 기압까지 올라가야 초전도 현상이 올라가면서 전기의 저항이 없고 전기를 흐를 때 발열 같은 것들이 안 생기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다라고 했는데 지금 이 논문을, 어떻게 보면 아직 심사를 받지 않았지만 공개를 한 논문에 따르면 상온, 그리고 상압까지 붙이는데 일반 상황에서 역시 초전도 물질이 사용 가능한 게 아닌가라는 그런 물질에 대한 구성 방법론, 이런 것들을 제시했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일부 제시했다고 아마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초전도체라는 것은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인데 그런 기존에는 굉장히 높은 압력, 혹은 굉장히 낮은 온도에서만 가능했는데 지금 논문이 주장하는 내용은 이게 흔히 말하는 상온, 상압에서도 가능할 것 같은 물질을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일상 환경인 지금 이런 상온이나 상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전도체만들었다라고 주장을 하는 건데 만약에 이게 사실이고 상용화된다고 하면 나중에 어떤 변화가 오게 되는 건가요?
◆이정환> 에너지를 다루는 데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기존 물질 같은 것들은 저항이라는 게 있습니다. 저항이라는 것은 어떤 거냐면 결국 휴대폰을 많이 쓰시면 배터리가 열이 나면서 발열이 생기죠. 전기가 회로로 흐르면서 전기가 다 소진되지 못하고, 전기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열로 바뀌면서 발열 같은 것들이 생기게 되는데 이 발열 작용 때문에 굉장히 에너지 손실이 많고요. 그렇다는 얘기는 초전도 물질이 개발되면 에너지 전달 그리고 에너지 보관, 이런 물질에 대해서 굉장한 혁신이 이루어진다, 에너지 효율 같은 것들이 많이 바뀌게 된다라는 게 하나의 주장입니다.
두 번째는 보통 초전도 물질 하면 자기부상열차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자기부상열차가 왜 가능하냐. 초전도 상태에 물질들이 가면 마이스너 효과라고 해서 이게 좀 어려운 이야기긴 한데 자기장을 튕겨낸다고 이야기하거든요. 자기장을 튕겨내면서 자력을 어떻게 보면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다. 그러니까 흐르면서 자력의 손실 없이 원하는 대로 쓸 수가 있어서 물건을 띄우는 데라든지 이런 데 에너지 손실 없이 쓸 수 있다라는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어떤 물건을 들거나 에너지 손실 없이 열차를 만들거나 이런 것들이 가능해지지 않냐라고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에너지 손실이 없다, 그다음에 자기장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굉장한 효율성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된다라고 그러면 양자 컴퓨팅까지 가능해지는 이런 상황이 있어서 전반적인 산업에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게 만약에 제대로 개발됐다고 하면 그런 게 전문가들 평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가요, 이거는?
◆이정환> 이론적으로 미국의 시뮬레이션, 그러니까 컴퓨터로 이런 물질을 굉장히 잘 조합하면 상온, 상압에서 가능할 수 있다라는 그런 보고서들이 나오면서 시뮬레이션상으로는 가능한데 저는 재료공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과정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물질을 조합하고 만드는 것들은 굉장히 노력이 중요하고 그다음에 순서 같은 것들, 하나의 순서라도 잘못된다고 하면 전혀 다른 물질이 나온다라고 보통 얘기를 하거든요. 사실 흑연이나 다이아몬드나 다 탄소인데 구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물질, 그러니까 연필이 되느냐 다이아몬드 보석이 되느냐로 차이가 날 정도로 굉장히 다른 물질이기 때문에 이 순서라든지 어느 위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것들은 논문에서는 어떻게 만들면 된다라고 저도 읽어봤는데 어떻게 만들면 된다라고 설명은 해놨습니다. 설명은 해놓고 일부 이런 이론들을 적용하면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것 같다라는 시뮬레이션 차원, 컴퓨터 차원의 이론은 있지만 실제로 그 논문을 보고 아직 성공했다라는 그런 이야기는 없거든요. 전 세계 여러 기관에서 이런 논문에서 방법을 만들어놨는데, 구리하고 여러 가지 납 같은 것을 화합을 해서 만들면 된다라고 해서 방법을 제시해 놨는데 그것을 따라하는 것은, 실제로 구현한 것은 아직 없어서 조금 회의적인 분들이 많고요.
그다음에 그 시뮬레이션 결과 자체, 그러니까 논문에서 제시한 시뮬레이션 결과 자체도 초전도체라면 저항이 완전 0이어야 되는데 그런 것 같지는 않다라고 해서 초전도 물질이 실제로 만들어졌냐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시는 우리나라 위원회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런 위원회의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논문에서 이걸 어떻게 만드는지 제시를 해놨기 때문에 그걸 복제해보려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된다고 그러면 굉장히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물질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학계의 검증, 논문의 내부의 문제, 아까 저항이 0으로 안 떨어졌다는 논문 내부의 문제, 그리고 누구도 아직까지 이 논문에 적힌 방법에 따라서 이런 물질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그러니까 외부에서는요.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회의적인 의견들이 많고 이런 것들이 주식시장이든지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는데 이게 굉장히 조심해야 될 부분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아직은 검증이 필요한 단계라고 그렇게 생각을 해야 되는 건가요?
◆이정환> 논문이 아직 흔히 말해서 이것은 ㅈ자기가 이런 연구를 하고 있다라고 발표를 한 거고 논문이 실제 되려고 그러면 검증 과정을 거쳐서 사이언스라든지 네이처라든지 좋은 저널 같은 데 실려야 되거든요. 외부 학자들이 타당성 검증을 하고 이게 실제 맞는지 아닌지를 검증을 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모든 것을 체크를 할 수가 있는데 아직까지 지금은 나는 나는 이런 연구를 하고 있고 이런 방법으로 하면 되는 것 같다라고 그냥 자기 주장을 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실효성에 대해서, 그리고 실제로 이것을 만들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 조금 두고봐야 되는 상황이고 이걸 투자자들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렇게 타당성 검증이 안 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정말 발이 빠른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이 정말 반응을 보였는데 초전도체 테마로 분류된 종목들이 어제 급등세를 기록했거든요. 방금 전에도 조심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투자자들이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될까요?
◆이정환> 사실 어제만 급등한 것이 아니라 흔히 말해서 거래 경보라고 하죠. 투자 위험정보로 지정이 돼서 거래소에서는 위험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냐면 결국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그리고 검증이 되지 않은, 그리고 이게 확실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사람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특히나 이차전지주가 빠지면서 테마가 바뀐 것이 아니냐. 테마가 바뀐다는 것은 주식의 테마라는 것은 결국 수급이 바뀐다는 이야기인데 수급에 따라서 지나치게 오르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고요. 지금 이차전지의 급락이라든지 이런 것을 보시면 알겠지만 수급에 따라서 오른 것들은 급락할 가능성도 굉장히 큽니다. 급락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묻지마 투자 이런 것들은 조금 삼가야 되는 지점이 아니냐, 이렇게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