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수출전망 '부정적'...유가 급등·수요 부진 영향

4분기 수출전망 '부정적'...유가 급등·수요 부진 영향

2023.09.20.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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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분기 중에는 '수출 플러스' 전환을 기대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4분기에도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2천여 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수출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수가 90.2로 나타나 중간값인 100 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협회는 최근 가파른 유가 상승이 수요 부진과 원가 상승, 경기 둔화를 초래해 수출 여건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지수가 99.3으로 나타났고,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77.4로 조사돼 수출 전망이 어두워졌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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