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차림 비용 30만 원대...더 저렴하게 준비할 방법은?

상차림 비용 30만 원대...더 저렴하게 준비할 방법은?

2023.09.27.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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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 만날 생각에 설레고 즐거워야 할 날인데 한편으론 무섭게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에 고민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너나 할 것 없이 오르다 보니 어디서 장 보는 게 더 저렴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경제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알뜰하게 장 보는 꿀팁, 함께 들어보시죠.

[정철진 / 경제평론가 : 공식 정부의 발표는 올해 상차림 비용은 30만 4,434원이고요. 이게 보통 조사를 할 때 두 군데로 나눕니다. 전통시장에서 차릴 경우 또 마트, 백화점 등에서 차릴 경우인데요. 전통시장 경우가 26만 6,000원대고요. 대형 유통업체가 34만 원대, 35만 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통시장을 가게 되면 대형 유통업체보다는 20% 넘게 싸게 저렴하게 상차림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것이고요.

또 하나 구입하실 때 이제는 잘 아실 텐데 온누리상품권이라든가 제로페이 같은 지역화폐 등을 활용하시면 기본적으로 10%, 거기에 플러스 알파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대부분이 전통시장 가셨을 때 온누리상품권 많이 이용하시죠. 게다가 특정 구간에는 추가 환급 행사들도 되게 많습니다. 그래서 이걸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볼 수 있겠고. 실제적으로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이마트, 롯데마트, 온라인에서 마켓컬리 이런 등등에서 정부 물량이 풀렸습니다. 그러니까 이 기간 동안에 이걸 이용하신다면 경우에 따라서 반값, 60%까지도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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