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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과 나란히 공식 석상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재계의 말을 인용한 연합뉴스 19일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14일(현지 시각) 파리 루이뷔통 재단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 김 이사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검은색 정장에 검정 나비넥타이 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김 이사장은 상의는 검은색, 하의는 연한 핑크 계열의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었다.
앞서 최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포럼,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3' 등에 동행하며 부부 동반 행사 등에 김 이사장과 함께 한 바 있다. 이번처럼 나란히 포토타임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등을 초청한 자리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도 참석했다.
최 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에 앞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차 파리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날까지 예정된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마친 뒤 다른 대륙으로 이동,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재계의 말을 인용한 연합뉴스 19일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14일(현지 시각) 파리 루이뷔통 재단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 김 이사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검은색 정장에 검정 나비넥타이 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김 이사장은 상의는 검은색, 하의는 연한 핑크 계열의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었다.
앞서 최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포럼,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3' 등에 동행하며 부부 동반 행사 등에 김 이사장과 함께 한 바 있다. 이번처럼 나란히 포토타임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등을 초청한 자리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도 참석했다.
최 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에 앞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차 파리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날까지 예정된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마친 뒤 다른 대륙으로 이동,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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