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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미수금 잔고와 반대매매 금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직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미수금 잔고는 1조 259억 원, 반대매매 금액은 5천 297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투협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평소 5천억 원대에 머물던 미수금 잔고는 지난 18일에 갑자기 7천 623억 원으로 불어나더니 이튿날인 19일에는 1조 14억 원으로 사상 처음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일 평균 530억 원 안팎이었던 반대매매 규모도 지난 18일 2천 768억 원으로 급증한 뒤 19일에는 5천 25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거래일간 증권사가 강제 청산한 주식만 모두 1조 3천 522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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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5천억 원대에 머물던 미수금 잔고는 지난 18일에 갑자기 7천 623억 원으로 불어나더니 이튿날인 19일에는 1조 14억 원으로 사상 처음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일 평균 530억 원 안팎이었던 반대매매 규모도 지난 18일 2천 768억 원으로 급증한 뒤 19일에는 5천 25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거래일간 증권사가 강제 청산한 주식만 모두 1조 3천 522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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