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사흘째, 증시 반등...외국인·기관 매수세 ↑

[앵커]
공매도 금지 사흘째인 오늘 우리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의 국채 금리 하락 영향도시장에 호재가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공매도 금지 효과가 1일 천하로 끝난 건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오늘은 반등했다고요?

[기자]
네, 우선 어제 종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 내린 2,443.96에,

코스닥은 1.8% 내린 824.37에거래를 마쳤었는데요.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0.67% 오른 2,460.22로 장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2,441선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하락 출발하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곧바로 상승 전환했는데요.

지금은 823선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 초반부터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금리 동결 기대로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게

국내 증시에서는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이틀 동안냉탕과 온탕을 오갔던 종목이죠.

이차전지 관련 주들은일단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은

일제히 오름세지만,코스닥 시장의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현재 약세권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9원 내린 1,306원으로 개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