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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모든 가구 가운데 유일하게 1인 가구 소득이 일 년 전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 3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78만 3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4%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2인 가구는 6.9% 늘었고, 3인 가구와 4인 이상 가구도 각각 3.1%와 0.6% 늘었습니다.
2인 가구와 3인 가구 근로 소득이 각각 3.8%와 7.8% 늘어날 때 1인 가구는 0.8% 증가하는 데 그쳤고 사업소득과 재산소득은 15.6%씩 크게 줄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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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가구와 3인 가구 근로 소득이 각각 3.8%와 7.8% 늘어날 때 1인 가구는 0.8% 증가하는 데 그쳤고 사업소득과 재산소득은 15.6%씩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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