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반짝했다가 다시 마이너스...4분기도 여전히 침체" [Y녹취록]

"9월에 반짝했다가 다시 마이너스...4분기도 여전히 침체" [Y녹취록]

2023.12.01.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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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실장님, 걱정되는 부분이 또 있습니다. 어제 10월 산업활동동향발표가 있었는데 산업 생산과 소비와 투자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3대 지표가 모두 감소했거든요.

◆주원> 전산업생산이 있고요. 그 다음에 소매판매, 소비가 있고 그다음에 투자가 있는데 일단은 수출은 괜찮아진다고 많이 얘기했거든요. 10월에 플러스로 돌았고 아마 11월 통계도 오늘 정도 발표가 되는데 그것도 플러스가 나오는데 수출경기가 10월부터 플러스가 나온 것은 수출경기가 실질적으로 회복된 게 아니고 1년 전하고 항상 비교를 하거든요. 작년 10월, 11월에 되게 안 좋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기저효과로 플러스가 나왔는데 지금 산업활동동향은 주된 지표가 1년 전 같은 달하고 비교하는 게 아니고 예를 들어서 이번에 10월 산업활동동향이 나왔는데 올해 10월과 작년 10월을 비교하는 게 아니고, 그런 지표도 발표되기는 하지만. 전달에 비해서 얼마나 움직이냐를 핵심 지표로 보는데 9월달에 비해서 많이 안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3개가 다 떨어졌는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전산업생산이라는 부분입니다. 이게 숫자가 너무 마이너스가 크게 나왔어요. 전산업생산은 왜 중요하 냐하면 이게 거의 GDP하고 연동이 됩니다. 그러니까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저 정도 10월에 마이너스가 나왔고 11월이나 12월에 복구가 안 된다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상당히 안 좋아질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정부가 연간으로 목표하는 1.4%에 미달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상당히 안 좋았고요. 특히 소비가 중요한데 소비는 9월에 반짝 회복했다가 10월에 다시 마이너스가 됐는데요. 우리 GDP의 절반 정도가 소비입니다. 그러니까 소비가 회복되지 않으면 경제성장률이나 이런 지표들이 좋게 나올 수가 있거든요. 이런 것을 볼 때 4분기 경제도 여전히 침체 국면이 있지 않은가 그렇게 많이 해석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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