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온라인몰 전면 개편…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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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이달 중순부터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이소 매장을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오는 15일 구매부터 배송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다이소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다이소몰과 샵다이소의 주문은 이달 11일에 마감되며 13일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

새 다이소몰에서는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익일 배송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대량 주문이나 매장 픽업, 정기 배송도 가능해진다.

앱에서 매월 출시되는 다이소 신상품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구매 리뷰로 인증된 카테고리·연령대·가격대별 인기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앞으로는 오프라인 멤버십을 온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포인트와 등급 혜택 등을 동일하게 적용받게 된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2015년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뒤 2019년 2조 원을 넘어섰다. 4년 만인 올해는 매출이 3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