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요소 수입 다변화 지원금 검토...사재기 자제"

산업부 "요소 수입 다변화 지원금 검토...사재기 자제"

2023.12.06.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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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요소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요소 수입 확대에 따른 기업 지원금 검토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오늘(6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형마트를 찾아 롯데정밀화학 등 국내 요소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판매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장 차관은 국내 재고와 중국 외 계약 물량으로 요소 재고를 석 달분 이상 확보하고 있다면서, 재작년과 달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들이 제3국에서 요소 수입 다변화를 추진할 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공공비축 물량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을 향해서는 차량용 요소의 안정적 수급에 문제가 없는 만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오늘 면담에서 이번 주 베트남산 요소 5천 톤을 추가로 계약했고, 중동과 동남아 등 다양한 수입 대체선이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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