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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울산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15만여 세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6일) 오후 울산 정전과 관련해 방문규 장관 주재로 비상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전력으로부터 정전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번 정전은 울산 옥동변전소 설비 고장으로 일어났고, 울산 남구 등 15만 5천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오후 5시 기준으로 한전은 80% 전력 공급을 복구한 상태라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방 장관은 정전 발생으로 국민 피해가 큰 만큼 신속한 안내와 지원을 실시하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규명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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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장관은 정전 발생으로 국민 피해가 큰 만큼 신속한 안내와 지원을 실시하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규명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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