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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해 대부업체에서 '급전'을 빌린 가구주 비중이 4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통계청·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기준 신용대출 가구주 가운데 대부업체 등 '기타 기관'에서 돈을 빌린 가구주 비중이 7.9%로 지난해보다 1%p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기관'에서 돈을 빌린 가구주 비중은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하락했다가 4년 만에 상승했습니다.
또 다른 급전대출 창구인 보험회사 신용대출 가구주 비중 역시 1.1%로 0.3%p 올랐지만,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 비중은 1%p 하락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자금 조달금리가 오르면서 저축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이 신용대출 규모를 줄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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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급전대출 창구인 보험회사 신용대출 가구주 비중 역시 1.1%로 0.3%p 올랐지만,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 비중은 1%p 하락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자금 조달금리가 오르면서 저축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이 신용대출 규모를 줄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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