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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광고 없는 기본 요금제 판매를 중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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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요금제 중 가장 싼 '베이식 멤버십'의 판매를 중단했다.
12일 넷플릭스는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라며 월 9,500원짜리 요금제인 베이식 멤버십의 신규 구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나 재가입 회원이 광고 없이 콘텐츠를 보려면 최소 월 13,500원의 스탠다드 요금제를 가입해야한다. 사실상 구독료가 4,000원 오른 셈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광고를 시청하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를 도입한 후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호주, 일본 등에서 베이식 멤버십은 폐지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다만 기존 베이식 요금제 가입자는 다른 요금제로 변경 없이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기존에 베이식 멤버십을 구독 중인 경우 멤버십을 변경하거나 계정을 해지하기 전까지는 해당 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튜브 역시 멤버십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의 이용 가격을 43% 인상했으며, 티빙과 디즈니플러스 등도 구독료를 인상한 바 있다. 이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료가 줄줄이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2일 넷플릭스는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라며 월 9,500원짜리 요금제인 베이식 멤버십의 신규 구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나 재가입 회원이 광고 없이 콘텐츠를 보려면 최소 월 13,500원의 스탠다드 요금제를 가입해야한다. 사실상 구독료가 4,000원 오른 셈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광고를 시청하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를 도입한 후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호주, 일본 등에서 베이식 멤버십은 폐지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다만 기존 베이식 요금제 가입자는 다른 요금제로 변경 없이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기존에 베이식 멤버십을 구독 중인 경우 멤버십을 변경하거나 계정을 해지하기 전까지는 해당 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튜브 역시 멤버십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의 이용 가격을 43% 인상했으며, 티빙과 디즈니플러스 등도 구독료를 인상한 바 있다. 이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료가 줄줄이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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