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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해외 직구 물품이 급증한 가운데 통관 절차를 효율화할 수 있는 대규모 검사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9일) 인천항에서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통합검사센터는 인천항에 흩어져 있던 기존 세관 검사 시설을 한곳으로 모아 효율적인 통관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 직구 물량을 처리하는 해상특송물류센터에는 엑스레이 검사시설이 기존 6개에서 11개로 늘면서, 연간 처리 물량 역시 2천2백만 개로 2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밖에 총포류, 마약류 등 불법 물품을 전담으로 검사하는 시설 역시 기존보다 86% 넓게 새로 확충됐습니다.
관세청은 앞으로 관세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내 반입을 적극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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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총포류, 마약류 등 불법 물품을 전담으로 검사하는 시설 역시 기존보다 86% 넓게 새로 확충됐습니다.
관세청은 앞으로 관세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내 반입을 적극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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