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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 에어택시라고 불리는 UAM, 즉 도심항공교통이 올해부터 수도권 하늘을 날며 시험 비행에 들어갑니다.
특히 대기업 컨소시엄들은 그동안 준비해 온 UAM 비행체들을 담금질하며 내년 상용화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UAM, 즉 도심항공교통 '오파브'가 시험 비행에 성공합니다.
지금까지 UAM 시험 비행은 비도심인 전남 고흥의 개활지에서 이뤄졌지만, 새해부터는 수도권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새해 8월부터 인천 계양 신도시 부근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수도권의 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회랑에서 2단계 실증 계획에 돌입합니다.
2025년엔 여의도와 고양 킨텍스, 김포공항을 잇는 한강 하늘을 거쳐, 잠실과 수서를 연결하는 탄천의 하늘로 시험 무대를 넓혀갑니다.
[백원국 / 국토교통부 2차관 : 장거리 여행이었던 항공 교통을 이제 도심으로 일상으로 가져와서 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도심 항공 교통의 본질이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 컨소시엄이 야심차게 개발한 UAM 실물들도 실제 하늘을 날아오르며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주요국들과 실증 사업 경쟁에 돌입한 상태.
이제는 UAM 기체뿐만 아니라 버티포트와 교통 관리 등 실제 운용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 대한 점검도 이뤄집니다.
이어 GPS 신호보다 위치 오차를 훨씬 줄여주는 KASS, 즉 한국형 항공 위성 서비스도 내후년 UAM 상용화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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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에어택시라고 불리는 UAM, 즉 도심항공교통이 올해부터 수도권 하늘을 날며 시험 비행에 들어갑니다.
특히 대기업 컨소시엄들은 그동안 준비해 온 UAM 비행체들을 담금질하며 내년 상용화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UAM, 즉 도심항공교통 '오파브'가 시험 비행에 성공합니다.
지금까지 UAM 시험 비행은 비도심인 전남 고흥의 개활지에서 이뤄졌지만, 새해부터는 수도권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새해 8월부터 인천 계양 신도시 부근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수도권의 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회랑에서 2단계 실증 계획에 돌입합니다.
2025년엔 여의도와 고양 킨텍스, 김포공항을 잇는 한강 하늘을 거쳐, 잠실과 수서를 연결하는 탄천의 하늘로 시험 무대를 넓혀갑니다.
[백원국 / 국토교통부 2차관 : 장거리 여행이었던 항공 교통을 이제 도심으로 일상으로 가져와서 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도심 항공 교통의 본질이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 컨소시엄이 야심차게 개발한 UAM 실물들도 실제 하늘을 날아오르며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주요국들과 실증 사업 경쟁에 돌입한 상태.
이제는 UAM 기체뿐만 아니라 버티포트와 교통 관리 등 실제 운용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 대한 점검도 이뤄집니다.
이어 GPS 신호보다 위치 오차를 훨씬 줄여주는 KASS, 즉 한국형 항공 위성 서비스도 내후년 UAM 상용화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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