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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통화량이 여섯 달 연속 증가한 가운데, 증가율도 전달보다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1월 통화량이 광의통화(M2) 기준 3,894조 9천억 원으로 앞선 10월보다 35조 3천억 원, 0.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은 2.3%로, 10월과 같은 수준입니다.
파생형·채권형 펀드가 계속 늘고 주식형 펀드도 증가로 돌아서면서 수익증권이 8조 8천억 원 늘었고, 금리 변동성이 커지자 초단기금융상품인 MMF도 7조 원 증가했습니다.
11월 예금금리가 오르면서 정기 예·적금도 6조 천억 원 증가하는 등 금전신탁을 제외한 모든 상품이 증가했습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은 1,201조 7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 3천억 원 늘었지만, 증가 폭은 줄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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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형·채권형 펀드가 계속 늘고 주식형 펀드도 증가로 돌아서면서 수익증권이 8조 8천억 원 늘었고, 금리 변동성이 커지자 초단기금융상품인 MMF도 7조 원 증가했습니다.
11월 예금금리가 오르면서 정기 예·적금도 6조 천억 원 증가하는 등 금전신탁을 제외한 모든 상품이 증가했습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은 1,201조 7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 3천억 원 늘었지만, 증가 폭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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